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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방 권사회(회장 구은자 권사)는 지난 11월 8일 인후동교회에서 연합수련회를 열고 영성을 함양했다. 이날 수련회는 ‘광야와 구름 기둥, 불기둥’이란 주제로 열렸으며 이른 아침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오후 늦게까지 두 차례 집회로 진행되었다.

강사로 나선 류승동 목사(인후동교회)는 우리의 삶이 광야임을 강조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고난을 헤쳐나갈 것을 강조했다. 류 목사는 “우리의 인생은 광야를 통과해야 하는 역경의 삶이다”라며 “광야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나님께 은혜를 받기 위해 ‘매일의 만나를 통해 이슬같은 은혜를 구할 것’, ‘고통을 견디는 버팀의 은혜’,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의미하는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은혜’를 사모할 것을 권면했다. 설교 후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삶에 가득 채워질 것”을 간절히 간구하며 통성으로 기도했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는 회장 구은자 권사의 사회로 직전회장 박상숙 권사의 기도, 인후동교회 여성중창단의 찬양, 지방회장 송창빈 목사의 설교, 평신도부장 형동주 목사의 축사와 전국권사회장 최정원 권사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