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안희환 목사 “성령충만” 강조

호남지역 남전도회협의회(회장 박성도 장로)는 지난 11월 16일 담양온천호텔에서 세미나를 열고 영성을 함양했다.

개회예배는 회장 박성도 장로의 사회로 직전회장 김용운 장로의 대표기도, 서기 류희송 장로의 성경봉독, 임원들의 특송 후 정귀준 목사(광주중앙교회)가 ‘교회인 것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에는 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 함선호 장로가 격려사, 전 부총회장 김원태 장로가 축사를 전했다.

2부 세미나에서는 안희환 목사(예수비전교회)가 ‘성령의 능력으로’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안 목사는 “초대교회는 유대 종교 지도자들에게 전도하지 말라고 협박을 받았을 때 함께 모여 합심으로 기도했고 그 결과 성령의 충만을 받았다”며 “성령의 충만을 받으니 두려움이 아닌 담대함이 생겼고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안 목사는 “사도행전 6장을 보면 직분자들을 세울 때 학력이나, 재력이나, 사회적인 배경을 보지 않고 성령충만함을 보았으며 성령이 충만하니 지혜와 믿음이 충만했다”며 “이곳에 모인 이들도 각 교회의 리더들인데 성령 충만으로 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미나 후에는 담양 인근에서 친목의 시간을 보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