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네시모선교회, 안양교도소 추수감사절 예배


영광교회(안세광 목사)와 오네시모선교회(대표 박상구 목사)는 지난 11월 26일 안양교도소 대강당에서 재소자를 위한 특별한 추수감사절 찬양예배를 드렸다.

이날 추수감사절 예배에서는 영광교회 안세광 목사가 재소자들에게 희망의 말씀을 전하고,  영광교회 찬양팀이 재소자들이 함께 감사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네시모선교회 대표 박상구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안세광 목사(영광교회)는 ‘주 예수를 믿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안 목사는 “바울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치유해주고 예수님의 복음을 증거하다가 감옥에 갔지만, 감옥에서도 하나님께 기도하며 찬양하며 감사했다”고 설명하고, “비록 감옥에 있지만 바울은 감옥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 있었기에 감사하고 찬양할 수 있었다. 재소자 여러분도 예수를 믿는 믿음을 갖고 예수 안에 거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병성 목사(영광교회 부목)가 기도하고 갈보리찬양대와 글로리아중창단이 특별찬송을 불렀으며, 강일숙 전도사가 성경봉독했으며, 예배 후에는 재소자들과 방문한 성도들은 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또 영광교회는 이날 400여 명의 재소자들에게 간식과 영치금 등을 전달했다.

한편 오네시모선교회 지난 11월 12일에는 영월교도소 예배당에서 영광교회 김창배 선교목사 초청 수용자 복음화를 위한 성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백종진 장로의 기도, 소내성가대의 찬양, 김창배 목사의 ‘마음의 멍에를 벗는 날’이란 제목의 설교, 고제민 목사(이천동부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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