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사장 오정호 목사
총괄본부장엔 이상대 목사

사단법인 미래목회포럼은 지난 12월 2일 서울 중구 엠버서더호텔에서 제16회 정기총회를 열어 건전하고 건강한 목회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0년도 한해를 이끌어갈 신임 이사장으로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가 선임됐으며 신임 대표에는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가 선임됐다. 또 기존의 개별 본부제도를 폐지하고 총괄본부장 제도를 신설해 우리교단 이상대 목사(서광교회)를 총괄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임원으로는 부대표에 김희수 목사(성광교회)와 이동규 목사(청주순복음교회)가 포럼좌장에는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 서기에는 심상효 목사(성지교회)가 각각 임명됐다. 사무총장 박병득 목사는 연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오정호 신임 이사장은 “여러 방면에서 품격있는 미래목회포럼을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한국교회와 세상 속에 희망의 빛이 되도록 헌신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고명진 신임 대표회장은 “2020년에는 미래목회포럼이 목회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정관개정도 이뤄졌다. 신설된 총괄본부장 제도를 명시했으며 회원의 자격으로 ‘교단 정치와 무관한 자’,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흠결이 없는 자’라는 문구를 삽입해 보다 건전하고 건강한 단체로 나아갈 것을 명문화 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