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박호근 목사, “새 도약 위한 후반전 준비하라”

경기남지방회(지방회장 노희중 목사)가 지난 11월 24일 보배교회(이명섭 목사)에서 ‘내 인생의 하프타임’이란 주제로 성결인대회를 열고 영성을 증진했다.

지방회 목회자 및 성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성결인대회에는 하프타임코리아 대표 박호근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박호근 목사는 “하프타임은 축구경기에서 전반전과 후반전 사이의 작전타임이다.

하프타임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후반전을 준비하는 시간”이라며 “인생의 감독되신 주님을 하프타임에서 만나고 주님 안에 발견되어진 나 자신의 정체성을 회복할 때 속도보다 중요한 방향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걸 수 있는 사명을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또 “하나님과의 작전타임인 하프타임을 통해 교회의 본질, 인생의 본질, 사명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찾고 회복하기 시작할 때 진정한 후반전의 기회가 주어진다”며 “하프타임을 통해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에 새로운 변화와 복음의 본질을 전할 수 있는 후반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성결인대회는 지방회장 노희중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나안균 목사의 기도, 지방회 서기 김신일 목사의 성경봉독, 박호근 목사의 설교, 이명섭 목사(보배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헌금시간에는 지방회 남·여전도연합회 임원들이 찬양을 부르며 은혜를 더했다. 

지방회장 노희중 목사는 “성결인대회를 은혜 중에 개최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지방회 66개 교회가 더욱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전도에 힘써 부흥하고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인 헌금은 지방회 내 어려운 교회를 돕는 일과 교회개척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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