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신학원, 4기 수료식 열고 격려

서울중앙신학교(교장 한기채 목사)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 과정 4기 수료식이 지난 12월 2일  중앙교회 내 서울중앙신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 과정에는 중앙교회 성도를 비롯해 성민교회, 동부교회, 신길교회, 인천남촌교회, 광주교회 등 6개 교회 교인과 서울중앙신학교 졸업생 등 총 34명이 참여했다.

이들 수료자들은 지난 9월 16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2월 2일까지 전체 12주 과정의 ‘전문인 선교사 과정’을 수료하고 교단이 인정하는 전문인 선교사 자격을 얻었다. 12주 과정 동안 해외선교 전문가 그룹, 교단 선교국 관계자, 서울신대 선교학 교수, 5개 선교단체 현직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섰다.

한기채 목사는 수료식에서 34명 수료자 대표 유상훈 장로(중앙교회)에게 수료증을 수여한 후 축사를 통해 “전문인 선교사 과정은 최고의 신앙훈련 과정”이라며 수료자들이 교단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로서 선교 현장에서 장단기 선교사역에 헌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 목사는 또 수료자들이 선교 이론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꼭 선교 현장을 방문해 실습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수료자들은 소감 발표의 시간에 “그동안 선교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거나 무관심했는데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 과정을 통해 내가 어떻게 구체적으로 선교에 헌신할 수 있는지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중앙신학교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 과정을 이수하면 교단 선교국을 통해 평신도 협력선교사로 사역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