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활용 문화콘텐츠 소개

목회에 활용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가 열렸다. GNC(Good News Contents)포럼은 지난 11월 22일 서울 청담동 광야아트센터에서 ‘목회에 도움 되는 기독 뮤지컬, 영화, SNS 사용설명서’라는 주제로 기독문화 프로그램들을 한국교회에 소개했다.

GNC포럼은 다양한 기독 문화예술 관련 단체들이 한국교회와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결성됐다. 복음이 담긴 콘텐츠와 교회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안하면서 한국교회의 문화목회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GNC포럼에서 기독문화 단체들은 2020년에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역들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기독 뮤지컬을 제작·공연하며 기독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광야아트미니스트리는 2020년 뮤지컬 ‘요한계시록(1~2월)’ ‘루카스(4~5월)’ ‘아바, 아빠(7~8월)’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10~12월)’을 준비한다.

그동안 큰 사랑을 받았던 레퍼토리들로 관람 전후 주제와 연결되는 메시지를 전하거나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별히 전관 예약 시 입장료를 정가에서 40% 할인해 준다.

영화사 커넥트픽쳐스는 작년 한 해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 ‘교회오빠’를 2020년 3월 롯데시네마에서 재개봉한다. 필름포럼은 ‘찾아가는 영화관’과 주일학교 수련회의 일부를 필름포럼과 함께 하는 ‘도심 속 문화수련회’를 운영한다.

기독영상제작위원회(CCF)는 기독영화를 기획, 제작, 발굴하고 이를 널리 소개하여 복음을 전하는 영상 선교 창작 집단이다. 2020년 뮤지컬 ‘루카스’를 영화화 한 ‘여덜살 아빠’ 등을 제작하고, 기독 영화 창작자들을 위한 실무 교육 진행, SNS에 복음에 합당한 영화 추천 등의 사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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