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4,500장 전달

원주중앙교회(정덕균 목사)는 지난 11월 30일 가난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에는 성도 50여 명이 참여해 일산동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 4,500여 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어린아이들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하나가 되어 가가호호 연탄을 직접 나르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탄배달로 나눔을 실천한 원주중앙교회는 원주시 연탄은행과 협력해 원주시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을 선별하여 연탄나눔 활동을 벌였다.

성도들은 연탄배달 봉사뿐만 아니라 연탄구입을 위한 헌금에도 동참했다. 연탄배달이 끝나고 교회로 돌아온 봉사자들은 여전도회가 손수 준비한 식사를 나누며 봉사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정덕균 목사는 “매년 성도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내년에는 더 많은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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