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렘가서 밥퍼사역…사랑의집 방한용품도 전달

롱아일랜드교회(이상원 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난 11월 26일 뉴욕 할렘을 찾아 지역 주민과 홈리스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롱아일랜드교회 이상원 목사와 장로 등 성도들은 맨하탄 124가에서 24년째 홈리스 사역을 하고 있는 브니엘선교회(대표 김명희 선교사)를 찾아가 노숙인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또한 노숙인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 방한용 점퍼도 나누어주었다. 성도들은 먹고 마시고 입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거리로 나아가 감사의 찬양을 했다. 설교 후에는 기도를 받기 원하는 홈리스들을 위해 기도도 해주었다.

롱아이랜드교회는 이어 뉴욕 플러싱에 있는 사랑의집(원장 전모세)을 찾아 겨울용 점퍼와 로션 등 방한용품들을 전했다. 10여 년 전에 시작한 사랑의집은 플러싱에 남성 쉘터로 시작하여 2년 전에는 여성 쉘터를 오픈했다. 올해는 꿈꾸던 5에이커 크기 센터를 뉴저지에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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