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김종준 총회장 간담회
사무총장 제도 등 설명

예장합동 김종준 총회장(사진)은 지난 12월 4일 대치동 인근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갖고 내년 주요 계획 등을 밝혔다.

이날 김종준 총회장은 “제104년차 총회 주제를 ‘회복’으로 세운 이유는 우리교단과 한국교회의 회복이 가장 절실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특히 내년에는 총회 차원에서 영성회복과 다음세대 회복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총회장에 따르면 예장합동은 내년 1월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영성회복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한다. 기도회는 새벽에 진행되며 전국의 교회들이 유튜브 동영상으로 함께 말씀을 듣고 기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다음세대 회복을 위해서는 연초부터 서울과 대전에서 교사 세미나와 금식기도를 진행한다. ‘교사가 살아야 교회학교가 살아난다’라는 주제로 교사들의 영성을 깨우고 심방과 전도 등의 사역 노하우를 전하는 것이다. 또한 어린이 전도 프로그램으로 방과후 학교 등을 제시해 실제적인 전도가 일어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이 밖에 김 총회장은 내년에 처음 도입되는 사무총장 제도와 총신대 과정 등을 설명하고 교계 기자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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