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를”

국회조찬기도회(회장 김진표 의원)는 지난 12월 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송년감사예배를 드리고 국회성탄트리 점등식을 열었다.

이날 송년감사예배는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사회로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가 ‘아버지의 명령’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그들을 돕는 연말을 보내자”고 말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안상수 의원(자유한국당)이 ‘나라를 위하여’,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이 ‘국회를 위하여’ 기도했으며 환경미화원들에게 사랑의 쌀 207포대를 전달했다.

예배 후에는 국회 분수대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성탄트리 점등식을 열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날 김진표 의원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낮고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회 성탄트리의 환한 빛처럼 이 땅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의 빛이 널리 퍼지길 소망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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