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담임 한시형 목사 취임
“위대한 교회로 도약” 포부 밝혀
인천중앙지방 송도교회는 지난 12월 8일 김진웅 원로목사 추대 및 한시형 담임목사 취임 감사 예식을 드리고 목회 리더십을 교체했다.
김진웅 원로목사는 이천 아미리교회를 시작으로 여주교회, 평택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다 인천 용현제일교회를 개척했다. 이후 송도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해 송도교회에서만 31년간 목양 사역에 전념했다. 김진웅 원로목사는 “송도교회 사역한지 벌써 31년이 되었는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하고 “사모님의 헌신적인 협력과 수고에 감사하고 눈에 아프지 않을 성도들 덕에 행복한 목회를 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새 담임으로 취임한 한시형 목사는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되어 성령 충만으로 사역하는 교회, 좋은 교회를 넘어 위대한 교회로 도약하는 교회”를 세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웨스트민스턴신학대학원대학교 실천신학 설교학 박사과정(Ph.D)에 재학 중이다.
이날 예식에는 인천중앙지방 임원들과 김재곤 목사(전주태평교회), 남창우 목사(역리교회)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박종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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