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역자부인회 제주서 사모세미나
강사 조광성 목사 …임역원 수련회도

제주도에서 사모들을 위한 특별 세미나가 열려 주목된다.
전국교역자부인회(회장 유영란 사모)는 지난 12월 10일 제주제일교회(남수은 목사)에서 제주직할지방 교역자부인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교역자부인회 활동에 잘 참여하지 못하는 제주지역 사모들을 초청해 사모들의 사역과 수고를 격려하고, 임원들과 함께 말씀의 은혜도 받고 교제도 나누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런 취지에 맞춰 전련 임역원 20명과 함께 제주직할지방회 사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는 말씀 듣고, 교제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개회예배는 회장 유영란 사모의 사회, 제주지방 교역자부인회 회장 최미숙 사모의 기도, 제주직할지방회장 최일웅 목사의 ‘소중한 동행’이란 제목의 설교 제주 교역자회장 이철우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세미나는 ‘기도하는 사모님’이란 제목으로 조광성 목사(송현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회장 유영란 사모는 “지역마다 찾아가 전국교역자부인회 존재를 알리고, 그 지역 사모님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영적 교류를 이루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그 일환으로 가장 멀리 떨어져있는 제주지역 사모들을 방문하게 되었다”면서 “제주 사모님들과 교제도 하고, 임역원들이 쉼과 교제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교역자부인회는  지난 9~11일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임역원 수련회도 진행했다. 수련회는 올 한해 교역자부인회 활동을 위해 노력해온 임역원들이 서로 수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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