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등 유임

웨슬리언교회협의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지난 12월 16~17일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제8차 송년수련회 및 총회를 열었다.

‘현대사회의 문제와 웨슬리언의 책임’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송년수련회는 전국의 웨슬리언협의회 임역원, 웨슬리언 목회자·신학자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예배와 세미나, 워크숍, 정기총회 등의 순서를 진행했다.

정기총회에서는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등 현 임원진이 유임되었으며 부회장 박동찬 목사(일산광림교회), 실무총무 허성영 목사(한길교회)와 한철희 목사(서천제일감리교회)를 선임했다.

첫날 개회예배는 공동회장 이영식 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장 이종복 목사의 기도, 서울신대 황덕형 총장의 설교, 전 대표회장 나세웅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다니엘의 비전’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황덕형 총장은 “바벨론 포로로 잡혀온 다니엘과 세 친구가 왕의 음식을 거부하고 채식을 했으나 다른 소년보다 더 좋아 보인 것처럼 세상을 변화시키는 웨슬리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도위원 조진호 박사의 선언문 제창과 사무총장 양기성 목사의 경과보고,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환영사, 전 대표회장 주남석 목사의 격려사, 전 대표회장 김철한 감독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나사렛대 총장 김경수 교수가 ‘현대인의 문제와 웨슬리언의 책임’을, 감신대 전 총장 김진두 교수가 ‘웨슬리의 행복론’을 각각 강의했다.

워크숍에서는 지도위원 김동진 사관(구세군대학원대학교 총장)이 ‘존웨슬리와 구세군 사역’을, 부회장 노윤식 박사(전 성결대학원장)가 ‘웨슬리의 성령신학과 성결교회’를, 부회장 박동찬 목사(일산광림감리교회)가 ‘웨슬리언의 목회비전’에 대해 각각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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