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교류 및 장학금 지급 등 합의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와 미주성결교회(총회장 김용배 목사)가 건강한 목회자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울신대와 미주성결교회는 지난 12월 12일 본관 회의실에서 상호 협력과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학생 및 정보교류’, ‘장학금과 기숙사 입사 편의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신대와 미주총회가 목회자 양성과 사역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신대 학생들은 미국에서의 목회 연수와 학업 등의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미주총회도 순수한 신앙으로 무장된 신학생들의 사역으로 도움을 얻게 될 전망이다.

협약식에는 서울신대 황덕형 총장과 부총장 조기연 교수, 총무처장 최동규 교수, 학생처장 조성호 교수, 교역처장 하도균 교수, 대외협력실장 신승범 교수가, 미주성결교회를 대표해 미주총회장 김용배 목사가 참석했다.

김용배 미주 총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미주성결교회와 서울신학대학교에 활발한 교류가 일어나길 기대하며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신대 황덕형 총장도 “이번 협약식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양국을 다니며 다양한 견문의 폭을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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