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88명 합창·재즈· 워십 등 무대 선보여

신촌교회(박노훈 목사)가 지난 12월 2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 중인 2019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콘서트를 펼쳤다. 

청계광장에서 열린 ‘2019 서울크리스마스페스티벌’은 매년 수백만 명이 찾아오는 서울시의 대표 성탄절 페스티벌로 올해 신촌교회도 동참해 예수탄상의 기쁜 소식을 온 땅에 한 것이다.

신촌교회 성도 88명이 꾸민 콘서트 무대는 저녁 6시부터 40분간 진행됐다.


먼저 박노훈 목사가 “이 세상 최고의 뉴스는 예수님의 탄생 소식”이라며 “오늘 이곳에서 우리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을 만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한 후 

첫 무대는 ‘성탄의 주인 예수님’ 워십을 시작으로 신촌소년소녀합창단 40명이  청아한 목소리로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을 합창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시온찬양대 웅장하게 ‘동방박사의 경배’를 부르며 거리 무대의 품격을 높였다. 4곡의 찬양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신촌교회 청년들이 뜨거운 열정을 발산했다. 청년들은 우리 귀에 익숙한 마이클 버블의 ‘윈터 원더랜드’를 시작으로 제이레빗의 ‘오 홀리 나이트’, ‘왕이 나셨다’ 등으로 무대를 꾸몄다.

한편 내년 1월 1일까지 열리는 서울크리스마스페스티벌은 청계광장에서 광통교에 이르는 청계천 1.5km 일대를 화려한 볼거리가 있는 성탄 문화 공간으로 꾸미고, 매일 청계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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