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전련 1,500만 원 쾌척


통일시대를 대비한 교단 북한선교 사업인 ‘탈북자를 위한 교회 세우기’에 성결여성들이 가장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이옥희 권사)는 지난 12월 22일 총회본부에서 류정호 총회장에게 탈북자를 위한 교회 설립에 써달라며 교단부흥발전 후원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회장 이옥희 권사는 “교단의 주요 사업을 진행하는데 여전도회가 도움을 드리기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헌금을 드린다"면서 "다가오는 통일 시대를 대비하여 교단 차원에서 탈북자를 위한 교회를 세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임원들과 함께 헌금을 전달했다.

류정호 총회장은 “탈북자교회를 세우는 일에 여전도회전국연합회에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통일 이후 북한에 무너진 성결교회를 세우는 일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먼저 이 일에 적합한 일꾼을 양성하는 것이 우선이다”면서 “북한을 잘 알고 있는 탈북자들을 통일선교 일꾼으로 키우기 위한 시발점으로 탈북자 교회를 세우는 일에 이 헌금을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류정호 총회장은 취임 초기부터 북한선교를 위한 토대구축을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해 총회장 중점사업의 일환으로  교단 최초로 탈북자 교회 세우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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