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지방 교육원, 예수동행일기 세미나
유기성 목사 등 강의

서울남지방회(지방회장 박용석 목사) 교육원(원장 최종명 목사)은 지난 12월 9~10일 양일간 신촌교회에서 예수동행일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유기성 목사(분당 선한목자교회) 김승회 목사(예수동행교회) 박리브가 사모(선한목자교회) 등이 강사로 나서 예수동행일기를 소개하고, 매일 주님과 행복하게 동행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유 목사는 “영성일기는 하나님이 매순간 주시는 은혜를 받아내는 그릇과 같다. 일기를 통해 주님과 매일 동행하며 삶을 살아내기 위해서 매일 점검하는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며 “예수를 믿는 우리의 목표는 예수님이 이미 우리 안에 오심을 인지하고 오직 주님 한분만 따라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목사는 또한 “영성일기는 우리 안에 임하신 주님과 친밀히 동행하며 사는 기록이므로 분명 스스로 자신을 얽매는 일”이라며 “매일의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24시간 주님을 바라보며, 예수님의 놀라운 임재를 매순간 경험하는 은혜를 함께 누릴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박리브가 사모는 ‘예수동행일기 나눔방’의 유익에 대해 설명했다. 박 사모는 “동행일기를 나누면 혼자쓰는 것보다 더 깊은 영적성장을 이루게 되고, 자신의 영적상태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된다”며 “나눔방의 교제를 통해 진정한 코이노니아가 이뤄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 김승회 목사가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는 삶, 예수 안에 거하는 삶에 대해 강의했다. 김 목사는 늘 영적으로 깨어있는 목회자가 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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