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변화시키는 믿음’ 강조

부총회장 한기채 목사(중앙교회)가 지난 1월 2~3일 양일간 순복음동경교회(시가끼 목사) 신년축복성회 강사로 나서 비전과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이번 성회가 열린 순복음동경교회는 3,000여 명의 신도가 모이는 일본 최대 교회로 일본인 뿐 아니라 한국인과 중국인, 네팔인들이 함께 모이고 있다. 이번 성회에는 순복음동경교회 9개의 지교회가 위성예배로 집회에 참여했다.

이번 성회에서 ‘삶을 변화시키는 믿음’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한기채 목사는 21세기형 패러다임으로 시대를 선도하는 성도가 될 것을 강조했다. 

‘골리앗 시대에서 다윗의 시대로’ ‘절망에서 소망으로’ ‘이가봇에서 에벤에셀로’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한 목사는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그러하다”며 “다윗이 가진 물맷돌은 끈의 유연성과 장력에서 엄청난 파워가 나온다. 21세기의 유연성, 융통성, 탄력성, 연관성, 상상력, 창의력은 모두 부드러움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한 목사는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힘과 능력과 은사를 받아서 건강하고 능력있게 살아가는 것”이라며 “인생의 문제와 가정의 문제, 사업의 문제 등 보이는 현상은 보이지 않는데서 해결책을 찾아야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으로 내면이 회복됨으로써 보이는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목사는 또 “이스라엘 백성들의 타락과 범죄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는 ‘이가봇’처럼 되어버렸으나 선지자 사무엘을 통한 회개운동과 영적회복을 통해 ‘에벤에셀’의 은혜를 맛보게 되었다”면서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새로워져서 일본에 하나님의 주권이 회복되고 교회와 이 땅이 새로워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복음동경교회 시가끼 목사는 “삶을 변화시키는 믿음과 삼중혁명의 영성을 배우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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