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남전도회협의회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

인천·부천지역 목회자와 장로, 남전도회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교단의 새로운 부흥과 인천지역 복음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인천지역 남전도회협의회(회장 박문규 장로)는 지난 1월 4일 인천 로얄호텔에서 인천부천지역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열고 말씀과 기도로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인천지역남전도회협의회장 박문규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신년회는 김용남 목사(성문교회)의 환영사와 전 회장 송윤섭 장로의 기도, 교단 부총회장 한기채 목사의 설교에 이어 신년 특별기도회, 하례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한기채 목사는 ‘삼중혁명의 영성’이라는 설교에서 “21세기는 지식 정보 등 무형의 자산을 소유하고 활용하는 자가 주도하게 된다”면서 “엘리사가 갑절의 영감을 구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지혜와 영감, 믿음 등 보이지 않는 것을 구해서 보이는 세상을 변화시켜 가는 주역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부천지역 목회자와 장로들도 새로운 변화를 다짐하며 교단의 부흥과 지역 전도를 위해 특별 기도했다. 나라와 민족의 복음화(진상화 장로), 교단 발전과 서울신대(김영식 장로), 남전도회와 지교회 부흥(김명재 장로)를 위한 기도가 이어졌다.

하례회에서는 인천지역 남전도회협의회 임원과 인천부천지역 지방회장과 임원 등이 새해 인사를 했으며, 참석자들도 덕담과 축복의 인사를 나눴다.

축하의 시간에는 서울신학대학교 황덕형 총장과 인천부천지역협의회장 임재성 목사, 전 부총회장 윤완혁 장로, 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 함선호 장로 등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으며, 전 총회장 신상범 목사가 축도했다.

신년회에는 당초 150명 가량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200명 이상 참석해 외부에도 오찬 공간을 마련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남전도회전국연합회 임원들도 대거 참석했으며, 허남훈 이성희 부부와 에덴교회 예찬색소폰찬양단이 축가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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