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열방·서산교회 등 신년 성회
“하나님과 동행하는 새해되게 하소서”


전국교회가 경자년 첫날부터 신년 비전을 담은 특별새벽기도회와 신년 축복부흥회를 열고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새해가 될 것을 기원했다.

▲ 신촌교회 성봉채플을 가득 매운 성도들이 1월 1~3일 열린 신년성회에 참석해 두손 들고 기도하는 모습.

신촌교회, 창립 65주년 신년부흥성회
신촌교회(박노훈 목사)는 올해도 새해 첫날부터 신년부흥성회를 열고 말씀과 기도로 신년을 맞이했다. 특히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은 신촌교회 성도들은 2020년 교회 표어 ‘우리는 증인입니다’에 맞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1~3일 2박 3일 일정으로 열린 신년집회는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가 강사로 나서 ‘하나님의 영광’, ‘새벽의 영광’ 등의 제목으로 5차례 말씀을 전했다.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인가’에 대해 말씀을 전한 오정호 목사는 특히 “올해 시작부터 말씀으로 무장해 영적인 재조정 재충만, 재헌신의 결단이 있기를 바란다”며 “영적인 생명력을 갖기 위한 5가지 핵심요소 하나님 중심, 성경중심, 교회중심, 가정 주심, 영적 지도자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노훈 목사는 “교회창립 65주년을 맞이한 올해, 이제는 우리가 증인의 삶을 살아야 한다”면서 “하나님의 영광과 복음을 증거하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자”고 당부했다.   

▲ 신촌교회 2020년 신년성회에서 초청 강사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가 말씀을 전하는 모습.

열방교회 신년 축복성회
열방교회(정성진 목사)도 지난 1월 2~5일 2020년도 신년축복성회로 새해를 시작했다.

강사로 나선 전 총회장 조일래 목사는 부흥회에서 “자기희생과 순종 없이는 신앙생활에서 승리할 수 없다”면서 “하나님께 순종, 사탄마귀 대적, 목회자와 협력, 이웃사랑, 자기희생 등 신앙의 기본을 평생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성진 목사도 “새 삶에 기족을 원한다면 헌신하라”고 주문했다.
부흥회 참석한 성도들의 기도의 열기가 추위까지 녹일 정도로 뜨거웠다. 성도들은 저마다 맨바닥에 무릎을 꿇고 성령과 함께하는 한 해가 되길 간절히 소원했다. 

▲ 열방교회 신년 축복성회에서 전 총회장 조일래 목사가 말씀을 전하는 모습.
 
서산교회 신년축복성회
서산교회(김형배 목사)도 지난 1~3일 신년축복성회로 새해를 시작했다. 김성진 목사(은광교회 원로)는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신앙과 삶을 강조했다. 또 2일, 새해 둘째 날 새벽에는 온가족월삭특별새벽기도회를 갖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가정이 되기를 기도했다.

이 밖에 대전 정림교회(정형교 목사)와 북교동교회(김주헌 목사), 포항교회(권영기 목사)도 지난 1월 1~3일 신년 부흥회를 열고 영성을 다졌다. 광명중앙교회(민정식 목사)는 6~8일, 로고스교회(안성우 목사)도 5~8일 신년부흥성회를 여는 등 전국의 성결교회가 새해를 기도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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