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성경고사 등 지원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예장합동 전국주일학교 65회 성경고사와 찬양대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주일학교 학생들이 성경고사와 암송, 찬양과 율동, 워십 5가지 분야에서 실력을 뽐내는 경연대회이다. 올해는 강원도에서 제주도까지 3,441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함께 한 교사들과 학부모까지 본당을 비롯해 부속실까지 가득 채웠다.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각기 대회장으로 이동한 청소년들은 성경문제를 풀기 시작했고 가는 곳곳마다 성경을 통째로 외우는 암송소리, 특색 있게 차려입은 다음세대들의 열정적인 찬양소리가 들리는 특별한 광경이 펼쳐졌다. 대회는 분야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시상하며 마무리 됐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말씀이 세상을 살아가게 하는 가장 큰 지혜임을 다음세대에게 전하고 한국 교회를 섬기는 대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장소를 제공했다.

오는 1월 18일에는 지난해 기독영화의 흥행을 이끈 애니메이션 영화 ‘천로역정’(CBS수입배급)을 사랑의교회 안아주심 본당에서 상영하며 지역사회에 기독문화를 공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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