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 김주헌 목사 선출
스포츠로 교단 화합·친목 주력

교단 선교스포츠연합회는 지난 1월 9일 북교동교회에서 제16회 정기총회를 열고 스포츠를 통한 복음전파와 교단 화합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지난 회기 사업과 감사, 결산 보고 후 임원선거 등으로 진행되었다. 보고에 따르면 지난 회기 선교스포츠연합회는 목회자 선교축구대회와 총회장컵 태국국제선교축구대회 등을 개최했으며 총회장기 어린이 축구대회를 지원하는 등 교단 스포츠 활동에 앞장서 왔다.

임원선거에서는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김 목사는 “지난 15회기까지 선교스포츠연합회를 이끌어 오신 선배 회장들의 노력과 수고를 기억하고 겸손하게 섬기겠다”며 “스포츠로 교단을 섬기는 사명을 기억하고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임원들은 차기 수련회에서 선출하기로 했다.

선교스포츠연합회는 주요 일정으로 2월 중 임원 수련회를 시작으로 목회자 선교축구대회와 총회장컵 태국 국제선교축구대회, 교회대항 선교축구대회, 50대 목회자 축구대회 등을 개최키로 했으며 총회장기 어린이 선교축구대회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한교총 목회자 체육대회와 한성연 목회자 체육대회 참가 등을 통해 교계와 한성연 연합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김주헌 목사의 집례로 부회장 임평재 장로의 기도, 전 대표회장 조병재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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