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진짜 사랑 느꼈어요”

제9차 차세대 리더십캠프가 지난 1월 9~10일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열렸다. 제이하트미니스트리(대표 박미숙 목사)가 주관한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전국에서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진짜 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서는 박미숙 목사가 첫날 집회를 인도했다. 박 목사는 ‘변화산 교실’을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교를 전하며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예수님이 제자들을 데리고 변화산을 오르신 이유를 시작으로 그곳에서 무엇을 보여주셨는지를 전하며 “예수님만이 우리의 주인이고 예수님의 사랑이 그 무엇보다 귀한 진짜 사랑”임을 강조했다.

두 번째 날 집회에서는 박미영 목사(일산밝은교회 교육목사)가 ‘진짜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우리를 위하여 모든 것을 내어주신 십자가의 진짜 사랑을 기억하며 우리의 삶을 주님께 드리자는 내용으로 설교했다.

캠프에서는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평소 궁금했던 것을 풀어주는 특강도 큰 인기를 모았다. 특강은 말씀묵상과 창조과학 세미나로 진행되었으며 초등부와 청소년 반을 따로 운영해 나이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강의로 열렸다. 또한 찬양사역자 지미선은 찬양을 인도하며 간증해 참가자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었다.

김예건 어린이(천호동교회 초6)는 “기도하면서 마음에 쌓였던 것들이 내려가는 기분이 들었고,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고백했으며 김예영 학생(부천온누리교회 중2)은 “하나님의 진짜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매일 한시간씩 하나님께 시간을 드려 찬양하고 큐티하기로 결심했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제이하트미니스트리는 수련회 후속절차로 매월 후속모임을 열어 학생들의 신앙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비전트립 등으로 세계선교에 대한 비전도 심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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