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이사회 임원 헌신예배…헌금은 러시아 선교


러시아성결신학대학 후원이사회(이사장 송천웅 목사)가 새해 첫 모임으로 임원헌신예배를 드렸다.

후원이사회를 지난 1월 19일 대천교회에서 올해 첫 임원헌신예배를 드리고 올 한해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후원과 중보기도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지난해 숙원사업이었던 러시아성결신학대학을 신축하고 봉헌예배를 드렸지만 아직 내부 공사가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아 추가 지원이 필요하고, 대학의 정규교육을 위해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이 필요해 임원들이 새해 초부터 모여 지원 의지를 다진 것이다.

이날 예배는 부이사장 조영래 목사의 사회로 이사회 회계 홍진술 목사의 기도, 부이사장 한선호 목사의 설교에 이어 총무 이승갑 목사가 인사했으며, 이사장 송천웅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한선호 목사는 ‘선교는 사명이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님이 십자가의 길을 가시며 완벽하게 사명을 감당하신 덕분에 우리는 구원의 소망을 갖게 되었다”면서 “목숨을 걸어도 아깝지 않은 가치 있는 것이 사명이다. 우리도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생명을 걸자. 러시아신학교를 지원하는 일을 사명으로 알고 끝까지 잘 감당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사회는 이날 모아진 헌금을 전액 러시아 선교를 위해 사용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이사 임원 교회들을 순회하며 헌신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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