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척·재생산 원리 전수

교회개척훈련원(운영위원장 윤갑준 목사)은 지난 1월 16~17일 북교동교회에서 신년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교회개척훈련원은 ‘제로베이스 교회개척과 재생산’에 초점을 맞춰 커리큘럼 및 훈련의 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장창영 목사(빛과소금의교회)는 ‘제로베이스 교회개척과 재생산’을 주제로 교회개척의 7단계를 제시하였다.

장 목사는 사도행전의 교회론을 △교회 개척 △건강한 교회 △성숙한 교회 △선교적 교회 등으로 구분한 후 성도 1명에서부터 300명까지의 목회사역을 7단계로 나누어 성장의 노하우를 제시했다.

특히 장 목사는 “건물이 없으면 교회개척이 안 된다는 사고가 만연한 오늘날, 건물 없이도 교회개척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장 목사는 또 “교회가 교회를 낳는 사도행전의 교회론을 성도들에게 심어주어야 한다”면서 그동안 개척한 23개 교회의 재생산 사례를 들어 개척 및 해외교회 입양, 분립개척의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어서 열린 연구토의에서는 교회개척훈련원 커리큘럼을 제로베이스 교회개척에 맞추기로 했으며 전반기 집중훈련에 T&M세미나를 포함해 진행하기로 했다.

참가대상은 개척자뿐만 아니라 해외선교사 훈련생들도 참석할 수 있도록 폭을 넓히기로 했다. 또 후반기 집중훈련 후 수료자와 멘토링지원자를 구분하기로 했으며 멘토링 활성화 운영방안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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