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락교회로 사무실 이전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지형은 목사)는 지난 1월 15일 성락교회서 올해 첫 임원회를 열고 한목협의 설립 정신인 ‘일치’(Unity), ‘갱신’(Renewal), ‘섬김’(Diakonie) 등 분야별 사업을 확정했다.

이날 한목협은 ‘일치’ 분야에서는 한목협 소속 각 교단에서 신학생 40여 명을 선발해 정기적인 교육 기회와 장학금을 지원해 인재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또 ‘갱신’을 위한 사업으로는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슬로건을 세워 성서연구모임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실천신학연구소(김종렬 목사)와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김지철 목사) 등과 협력해 말씀 묵상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섬김’을 위한 사업으로는 독거노인 등 도움이 절실한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더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성동구교구협의회, 성동구청, 성락교회와 연대하기로 했다. 이 밖에 격월로 정기 세미나 및 기도 모임을 열어 한목협 회원들의 활동을 독려하고, 각종 이슈에 관한 성명서를 발표해 기독교적 가치관과 입장을 세워나가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또 이날 한목협은 한국기독교언론포럼, 한국IFCJ 가정의힘과 함께 성락교회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사무실 입주 및 동역 감사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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