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g 쌀 100포대, 이웃에 나눠

지산교회(정재학 목사)는 설날을 앞두고 지난 1월 17일 소외 이웃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지산교회는 매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을 나누고 있는데 올해도 10kg 쌀 100포대를 전달한 것이다. 특히 많은 성도들이 직접 1포대씩을 맡아 모금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지산교회의 사랑의 쌀 나눔은 올해로 5년 째인데 지산교회를 시작으로 주변 교회에서도 나눔에 동참하는 등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지산교회의 지속적인 쌀 나눔에 감동한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김을 후원했으며 같은 지역의 다른 교회는 추석에 쌀 나눔을 하는 등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동참했다.

송내2동 주민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쌀 전달식에는 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결같은 지역섬김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정재학 목사는 “국가의 복지정책이 다양하지만 아직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쌀을 나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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