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방회장 황인호 목사(지석교회) 선출
‘대전은목교회’ 특수전도기관 승인 청원

 

▲ 대전동지방회 제77회 정기지방회가 2월 4일 금산교회(김영문 목사)에서 열려 신 임원을 선출하고, 지방회 주요 현안을 처리했다.

 

대전동지방회는 지난 2월 4일 금산교회에서 제77회 정기지방회를 열어 지방회장에 황인호 목사(지석교회)를 선출하는 등 새 임원을 선출하고, 주요 현안을 처리했다.

대의원 161명 중 94명이 출석한 가운데 열린 오전 회무에서는 감찰회 조정의 건을 각부 보고 직후에 다루기로 하고, 총회대의원 선거도 순서를 앞당기는 등 회순 변경이 많았다.

대전동지방회는 이날 오전부터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대전동지방회는 지난 회기에 새로운 방식으로 감찰회를 조정하기로 하고, 전도부에서 그 방법을 1년간 연구하도록 했는데 이날 이 건을 놓고 토론이 벌어졌다. 전도부에서는 기존 6개 감찰을 7개로 확대하고, 일정 기준에 따라 그룹별로 분류해 제비뽑기하는 방식을 제안했는데 찬반의견이 제기됐고, 결국 표결에 붙인 결과 ‘감찰회 조정의 건’은 부결됐다.

오전 회무가 지연되어 임원선거는 오후에 치러졌고, 모두 단독후보로 입후보해 지방회장 황인호 목사를 비롯한 모든 임원들이 투표없이 당선되어 신구임원을 교체했다.

 

▲ 대전동지방회 제77회 신임 임원들.

 

통상회의에서는 대전지역 은퇴목회자 공동체 ‘대전은목교회’의 특수전도기관 승인을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날 교세보고에 따르면 대전동지방 전체 교회수는 73개로 지난해보다 1개 증가했지만 세례교인 수는 5,635명으로 전년 대비 502명 감소하고 경상비도 전년대비 5억3,797만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전동지방회에는 류정호 총회장이 참석해 지방회 개회를 축하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지방회장/황인호 목사(지석), 부회장/서동문 목사(한길로) 김명익 장로(동명), 서기/설문규 목사(예찬바울), 부서기/류백열 목사(희망찬), 회계/이규철 장로(동대전), 부회계/김덕중 장로(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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