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총회 설립 40주년 기념 달라스
평신도연합성결인대회
6개 교회 목회자와 성도 한 자리에
강사 정성진 목사 ‘승리의 확신’ 강조

“성결의 복음으로 영적인 한계를 돌파하게 하소서.”

미주성결교회 총회 설립 40주년을 기념하는 평신도연합성결인대회가 달라스지역에서 열려 성결복음의 기치를 높이 들었다. 지난 1월 26일 G3달라스성결교회(김정국 목사 시무)에서 열린 달라스지역 평신도연합성결인대회에는 G3달라스교회를 비롯해 은혜교회(조흥수 목사), 새빛교회(김남태 목사), 새언약교회(오일 목사), 한교회(박광선 목사), 풍성한교회(차학주 목사) 등 6개 교회 소속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해 성결의 은혜를 구했다.

‘영적돌파를 이루라’는 주제로 열린 대회는 김정국 목사(G3달라스성결교회)의 사회와 김남태 목사(달라스 새빛교회)의 기도, 박광선 목사(한교회)의 성경봉독, 정성진 목사(열방교회)의 설교와 기도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승리를 확신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정성진 목사는 기독교인 승리할 수 없는 비결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미주 사회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미래의 불투명한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승리를 준비해 놓으셨다”면서 “우리가 승리할 수밖에 없는 비결은 하나님이 우리를 선하게 인도하시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무리 어려운 고난 일지라도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길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것이다. 어릴 적 육신의 아버지로부터 버림을 받은 정 목사는 한때 인생을 방황하며 고통을 겪었지만 영적인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은혜로 목회자가 되고, 행복한 가정을 회복할 수 있었다는 간증도 전했다.

정 목사는 이어 “하나님께서 아들을 아끼지 않고 주셨고, 또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주시기로 약속하셨기에 승리할 수 있다”며 “어떠한 상황에도 우리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붙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정성진 목사의 인도로 뜨거운 기도회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두 손을 들고 하나님을 찾으며 회개의 고백과 믿음의 결단을 하는 등 간절하게 기도했다. 또 달라스 지역 교회의 성장과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기도했다. 성결인대회에 참석한 목회자와 성도들은 “영적 돌파를 이루는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성결인대회에 앞서 정성진 목사는 달라스 지역 성결교회 목회자를 대상으로 목회자 세미나도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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