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교회 이스라엘 요르단 성지순례

수정교회(이성준 목사)는 지난 1월 20~28일 성서의 고향, 이스라엘과 요르단에서 성지순례를 실시했다. 이번 성지순례에는 예수님의 발자취를 느끼고 성경 속 현장을 체험하기 위해 2017년에 이어 3년 만에 진행되었다.

이성준 담임목사를 비롯한 20여 명의 순례 단은 이스라엘 가이사랴와 갈멜산, 갈릴리 등을 거쳐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시계방향으로 이동하며 5박 6일간 이스라엘 성지를 탐방했다. 또 출애굽의 여정을 따라 요르단에서 2박 3일간 성서의 땅을 밟았다.

이스라엘과 요르단에서 폭우와 폭설 등 기상 이변으로 성지 입구까지 갔다가 돌아서야 할 때도 있었지만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생활이 결코 쉽지 않았던 것을 체감했다고 순례단은 밝혔다. 

특히 예수님의 흔적을 따라 탐방하면서 성지와 관련된 성경말씀을 함께 묵상해 감동을 더했다. 이성준 목사가 성지에서 전한 말씀도 성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 깊은 은혜를 주었다는 평가다.  

수정교회는 이번 성지순례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준비했다. ‘성지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주제로 성경통독과 함께 성서지리와 성지순례 관련 강의와 모임을 매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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