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만 의지하고 사역할 것”
경북서지방 김천서부교회가 지난 2월 2일 임석호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부흥과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김천서부교회 새 담임으로 취임한 임석호 목사(사진 왼쪽)는 서울신대와 서울신대 신학대학원(목회학 석사)을 졸업했다. 이후 신길교회와 미스바교회, 충무교회, 신흥교회, 조치원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해왔다.
1부 개회예배는 치리목사 심현동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김홍일 목사의 기도, 지방회 서기 이명재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채수호 목사의 ‘그러나 나는 언제 내 집을 세우리이까’라는 제목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채수호 목사는 “새롭게 취임한 임석호 목사와 김천서부교회 성도들이 함께 아름다운 교회를 세워 나가야 한다”며 “특히 임석호 목사는 야곱이 라반의 집에서 충성스럽게 헌신한 것처럼 주께서 부르신 목회 사역에 충성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임목사 취임예식은 김천감찰장 이두성 목사의 기도와 담임목사 소개, 서약 및 공포 등으로 이어졌다. 새 담임으로 취임한 임석호 목사는 “하나님만 의지하고 바라보면서 사역해 나가겠다”며 “김천서부교회 모든 성도들과 함께 주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건강한 교회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축하시간에는 지방회 인사부장 김시영 목사와 심리부장 강덕희 목사, 조양남 목사(상주교회), 조영일 목사(김천은혜교회)가 권면과 격려사, 축사를 전했다.
이날 임석호 목사가 부교역자로 사역했던 조치원교회 최명덕 목사와 신흥교회 이문한 목사도 예식에 참여해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다. 최명덕 목사는 “임석호 목사가 자신의 이야기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전하는 사역을 펼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천서부교회 양규식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이날 예배에는 조치원교회 성도들도 대거 참석해 축가로 예배를 섬기며 임석호 목사의 취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