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회 정기지방회, 부총회장 후보 지형은 목사 추천

서울제일지방회는 지난 2월 3일 성락교회에서 제75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교단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지형은 목사(성락교회) 추천을 결의했다 또한 최종환 목사(이은교회)를 신임 지방회장에 선출했다.

이날 지방회는 정회원 98명 중 75명의 참석으로 개회되어 회순통과, 임원회 보고, 감찰회 보고, 감사보고, 각부 보고 등을 처리한 후 임원선거에 들어가 신 임원을 선출했다.

서울제일지방회는 단일 후보 공천을 원칙으로 한다. 목사대의원 중 부서기를 선출하고 서기, 부회장, 회장을 승계하며 장로대의원 중 부회계를 선출하여 회계, 부회장을 승계하는 정관에 따른 것이다. 부서기, 부회계가 복수로 입후보할 때는 사전에 공천부가 단일후보 조정을 하고 있어 임원 선출을 위한 투표를 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올해도 지방회장 최종환 목사 등 단일 입후보한 7명 후보 전원은 무투표로 당선이 공포됐다.    

기타토의에서는 지형은 목사를 만장일치로 교단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했으며, 당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울제일지방은 또 헌법개정안으로 헌법 제75조 1항에 ‘북한선교위원회’를 추가하는 개정안을 상정키로 했다.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광복 전 82개 성결교회 재건, 실질적인 북한선교 준비 등을 위해서는 북한선교위원회가 항존부서가 되어야 하다는 것이다.

서울제일지방은 또 교회확장위원회 규약 초안 마련의 건은 임원회와 감찰장 모임에 위임해 1년간 연구하여 내년 지방회 때 결의하기로 했다. 

서울제일지방은 또 3년에 한 번씩 목회자 성지순례를 실시하는 방안을 지방회 중지를 모아 결정하고 교육원이 추진키로 했다.

회장/최종환 목사(이은), 부회장/정승일 목사(전농) 최승주 장로(성락), 서기/양남환 목사(행복한), 부서기/박성조 목사(주님의), 회계/장세준 장로(청량리), 부회계/장륭기 장로(은혜제일).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