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진리, 기독교계 등 주의 당부

사이비종교 파룬궁 소속으로 알려진 션윈예술단의 국내 공연과 관련해 ‘종교와진리’가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종교와진리는 지난 1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파룬궁 소속의 션윈예술단 공연은 사이비 파룬궁 종교 홍보 및 포교 목적의 공연”이라며 주의를 촉구했다.

종교와진리는 보도자료에서 “션윈예술단은 파룬궁 교주 이홍지가 설립자이고 감독”이라며 “파룬궁은 교주 이홍지가 창세주, 생불, 삼위일체, 예수의 환생으로 믿는 사이비종교”라고 밝혔다.

종교와진리는 “이번 션윈예술단 공연에는 반정부 정치적 요소, 포교를 위한 종교적 요소들이 다분하다”며 “이를 널리 알려 더 이상 션윈예술단 공연이 순수 문화의 장에 올려지지 않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션윈예술단은 2월 한 달 간 대전예술의전당(7~9일), 울산문화예술회관(11~12일), 창원315아트홀(14~16일), 하남문화예술회관(18~19일), 춘천 백령아트센터(22일) 등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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