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방회장 나안균 목사(금광교회) 선출

경기남지방회는 지난 2월 4일 보배교회에서 제77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신임 지방회장에 나안균 목사(금광교회)를 선출하고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지방회는 대의원 103명 중 8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쇼크 속에서도 지방회는 특별한 논란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각종 보고에 이어 진행된 임원선거에서는 장로부회장과 회계 입후보자가 없어 현장에서 선임했다. 다른 임원은 단독 출마해 추대형식으로 선출되었다.

회의에서는 목사 안수(4건), 전도사 승인(2건), 장로 시취(5건), 타교파 장로 전입(2건) 등 각종 청원 안이 통과되었으며, 교회 설립 청원도 허락되었다. 이 밖에 감사보고에서는 교회확장기금 완납 교회가 4곳이고, 10개 교회가 상환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 지방회 성청의 자료 보관이 잘 되었다는 평가도 나와 눈길을 끌었다. 경기남지방 청년회연합회(회장 노승연)는 성청연합 수련회 등의 사업을 보고했다. 

지방회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나안균 목사의 사회와 정성균 장로의 기도, 노희중 목사의 설교에 이어 성찬예식과 이명섭 목사(보배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경기남지방회 대의원들은 회의가 끝난 후 단체로 영화를 관람하는 등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

지방회장/나안균 목사(금광) 부회장/김신일 목사(죽백) 이종섭 장로(안성), 서기/박종식 목사(평안), 부서기/염병돈 목사(새희망), 회계/박윤식 장로(평택), 부회계/임재영 장로(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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