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방회장 유상석 목사(더불어행복한교회) 선출

경기지방회는 지난 2월 6일 광주교회에서 제77회 정기지방회를 개최하고 신임 지방회장에 유상석 목사(더불어행복한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경기지방회는 대의원 101명 중 7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했고 신입회원 소개, 경과보고가 원활하게 진행됐다. 임원선거에서는 지방회장 유상석 목사 등 임원이 모두 단독 입후보해 추대형식으로 선출되었다.

이어진 회무에서는 헌법 91조 제1항, 2항에서 ‘이혼한 자는 목사안수를 받을 수 없다’는 규정에 예외사항을 두자는 헌법개정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배우자의 음행이나 이단행위, 목회사역 방해 등 특별한 사유로 이혼한 경우에는 목사안수를 허용하자는 취지다. 

각 부 결의안에서는 작은교회를 위한 사업이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부는 미국 원어민을 초청해 작은교회를 위한 청소년 영어캠프를 열기로 했다. 교회음악부는 작은교회의 마이크 교체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기타 토의에서도 지방회 차원에서 선교기금을 조성해 교회개척과 교회 건축 등을 지원하자는 건의가 나왔다.

지방회장/유상석 목사(더불어행복한), 부회장/유기종 목사(예수사랑) 양태석 장로(광주), 서기/이강식 목사(하늘샘), 부서기/한상민 목사(함께새), 회계/최승득 장로(신흥), 부회계/고성천 장로(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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