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부, 소위원회서 결정

3월에 열기로 했던 평신도지도자 수련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도 전격 취소됐다.

평신도부(부장 김수복 목사)는 지난 2월 7일 서문교회에서 소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평신도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국내도 확진 환자가 늘어나는 상황을 감안하여 숙의 끝에 대회를 취소키로 했다.

평신도부는 평신도지도자 수련회를 취소하는 대신 관련 예산을 113년차 총회 중점사업으로 추진되는 탈북민교회 설립을 위해 지원하기로 했다. 평신도부는 4월에 열리는 지방회 평신도부장 간담회도 취소하기로 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교회음악캠프, 성결교사대회, 남전도회전련 실행위원회 등 굵직한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2월 내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 3월에 예정된 교단 행사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