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부흥·도약 위한 헌신 다짐

부산동지방 기쁨의샘교회가 지난 2월 9일 제4대 최종국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부흥과 도약을 다짐했다.

기쁨의샘교회 새 담임으로 취임한 최종국 목사는 부산대 전기공학과, 서울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안동교회, 다수교회에서 부교역자로, 경북서지방 영광교회에서 13년을 담임목사로 시무했다.

1부 개회예배는 치리목사 김용원 목사의 집례로 전 지방회 부회장 홍순구 장로의 기도, 전 지방회 서기 이병권 목사의 성경봉독, 전 지방회장 홍석훈 목사의 ‘비느하스의 역할 회복’라는 제목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홍석훈 목사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진리의 말씀으로 성도들을 가르쳐 죄악에서 떠나게 한 비느하스처럼 주께서 부르신 목회 사역에 충성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담임목사 취임예식은 전 지방회장 김창구 목사의 기도와 담임목사 소개, 서약 및 공포 등으로 진행됐다. 최종국 목사는 예수님의 선한 목자상을 지니고 성경을 탐구하며 은혜스러운 설교로 성도들을 성결한 생활로 인도할 것을 서약하고 치리권을 부여받았다.

축하의 시간에는 문사무엘 목사(다수교회)의 기도 후 정병윤 목사(재송교회 원로), 황선문 목사(하늘정원교회), 안용식 목사(김해제일교회), 심리부장 나영호 목사(미래존교회)가 권면과 격려사, 축사를 전했으며 진녕동 목사(기쁨의샘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기쁨의샘교회와 권사·집사 일동이 취임한 최 목사에게 선물을 증정했으며 새 담임으로 취임한 최종국 목사는 “한 사람 한 사람 소중히 여기는 목회, 신뢰를 회복하는 목회를 하겠다”며 “기쁨의샘교회 모든 성도들과 함께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이루겠다”고 답사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는 지방회 남전도회 회원, 김해제일교회, 거제 효촌교회, 함창 영광교회 성도들이 참석해 최종국 목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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