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서, 첫 부부 총회대의원 파송 ‘눈길’
제114년차 회계 후보 노수헌 장로(광명중앙교회) 추천
지방회장 이후용 목사(신광명교회) 선출


서울강서지방회 제74회 정기지방회가 지난 2월 11일 강서교회에서 열려 제114년차 교단 회계 후보로 노수헌 장로(광명중앙교회)를 추천했다. 신임 지방회장에는 이후용 목사(신광명교회)를 선출했다.

대의원 178명 중 167명 참석한 가운데 개회한 지방회는 각종보고 후 임원선거에 들어갔다.

임원선거에서는 지방회장에 이후용 목사 등 대부분이 단독 입후보해 먼저 당선이 공포됐다.  부서기 선거에서는 최덕성 목사(화곡제일교회)와 함용철 목사(화곡교회)가 경선을 벌인 결과  149표 중 최덕성 목사가 86표를 얻어 당선이 공포됐다.

통상회의에서는 현 총회 부회계인 노수헌 장로를 제114년차 총회 회계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

한편 총회대의원 투표에서는 교단 역사상 첫 부부 총회대의원이 선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노성배 장로와 박분순 장로(임마누엘교회) 부부가 나란히 총회대의원으로 선출돼 함께 제114년차 총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또 헌법 제76조(총회의 회무) 10항 마호에서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 전임강사 이상의 교수의 자격을 기존 ‘단독목회 2년의 경력’을 ‘목사안수를 받은 자’로 완화하는 개정안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기타토의에서는 성청 재조직을 위해 지방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방회장/이후용 목사(신광명), 부회장/이강훈 목사(예광) 김용원 장로(하늘), 서기/김우곤 목사(성민), 부서기/최덕성 목사(화곡제일), 회계/박분순 장로(임마누엘), 부회계/하봉호 장로(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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