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조기퇴직연금’ 관련 개정안 청원키로
지방회장 김광복 목사(꿈의교회) 선출


충북지방회는 지난 2월 13일 무극중앙교회에서 제70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신임 지방회장으로 김광복 목사(꿈의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충북지방회는 대의원 68명 중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했다. 임원선거에서는 지방회장 김광복 목사 등 7명의 임원 모두가 단독으로 입후보해 투표 없이 당선이 공포됐다. 오전 회무에서는 감사보고와 회계보고 등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충북지방회는 이날 ‘전도사 조기퇴직연금 지급’을 위한 교역자 연금규정 개정안을 제114년차 교단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교역자공제회 운영규정 제4장 연금 제2절 지급금 제30조 조기퇴직연금 항목에 따르면 ‘가입자는 65세 이후부터 조기퇴직연금을 받을 수 있다’고 명시돼 있는데, 이는 일반적인 퇴직 나이가 65세인 전도사에게는 해당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충북지방회는 목사는 만 65세, 전도사는 만 60세부터 조기퇴직연금을 받을 수 있고 목사는 만 65세부터, 전도사는 만 60세부터 지급 시 정상 금액의 65%를 연금으로 지급받는다는 내용으로 운영규정 개정을 청원키로 했다.

이 밖에도 충북지방회는 올해 지방회 설립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6월 28~7월 1일까지 4일간 연합성회를 열고, 오는 9월 중 연합체육대회를 진행키로 했다.

지방회장/김광복 목사(꿈의), 부회장/김향숙 목사(넘치는) 윤주섭 장로(무극중앙), 서기/손동수 목사(행복한), 부서기/김한상 목사(수산리), 회계/주기웅 장로(충주), 부회계/김석환 장로(성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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