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직할, 지방회비 산정 '경상비 기준' 유지키로
지방회장 이희붕 목사(에덴교회)선출


제주직할지방회는 지난 2월 11일 제주제일교회에서 제36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지방회장에 이희붕 목사(에덴교회)를 선출했다.

대의원 30명 중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한 제주직할지방회는 감사보고와 회계보고 등 각종 보고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임원선거에서는 지방회장에 이희붕 목사를 비롯해 후보자들이 모두 단독 입후보해 투표를 하지 않고 새 임원들의 당선을 공포하고 신구임원을 교체했다.

통상회의에서는 지방회비 산정방식을 세례교인 수로 변경하자는 안건이 상정돼 경상비와 세례교인 수를 기준으로 하는 안으로 놓고 표결한 결과 현행 경상비 기준 부과 방식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지방회 교회개척위원회 명칭을 ‘교회확장위원회’로 변경한데 이어 올해는 교회확장위원회 정관을 신설하기로 결의하고, 일년간 연구해 차기 정기지방회에서 다루기로 했다.

이 밖에도 제주직할지방회는 개교회가 지방회에 보고하는 행정서류 양식과 작성 방식이 달라서 생기는 행정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서양식을 통일하고, 작성 및 보고 방식도 일원화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는 이희붕 목사의 사회로차정열 장로의 기도, 변상영 목사의 성경봉독, 최일웅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지방회장/이희붕 목사(에덴), 부회장/박재우 목사(열방제자) 최하성 장로(제주제일), 서기/이상준 목사(복음자리), 부서기/이기원 목사(서귀포), 회계/김인식 장로(서귀포), 부회계/김병섭 장로(가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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