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가족 쉼과 회복 · 건강검진 등 협력 약속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손상득 목사)가 지난 2월 14일 이랜드그룹 소속 사단법인 아시안미션(이사장 정재철 목사)와 멤버케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우리교단 선교사들은 아시안미션과 협력하고 있는 이랜드클리닉을 비롯해 종합검진 전문기관 및 전문 의료기관 14개 기관에서 저렴하게 검진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안식년 선교사들이 국내 체류시 사용할 수 있는 합정선교관과 성산선교관 이용도 가능해졌다.

또 해외선교사 가족을 위한 쉼과 회복캠프, 국내선교사를 위한 가족캠프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해선위 관련 행사를 할때 이랜드계열의 켄싱턴리조트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상득 해외선교위원장은 “아시안미션과의 협약을 통해 우리 선교사들이 더 좋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선교사들의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해져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좋은 협력관계를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해외선교위원회 위원장 손상득 목사와 부위원장 류승동 목사, 회계 성창용 목사, 송재흥 선교국장이 참여했으며, 아시안미션 측에서는 이상준 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아시안미션(ASIAN MISSION)은 1984년 1월에 창립된 이랜드그룹 계열의 선교단체로 현재 76개국에서 사역하는 990가정의 선교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 60여 개 선교단체와 선교협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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