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주도 수련회 계획 … 북교동교회 대접

전 총회장단(회장 주남석 목사)간담회가 지난 2월 13일 서울역 그릴식당에서 열려 교단 발전을 위한 결속을 다졌다.

신년 모임을 겸한 이번 모임에는 전 총회장 15명이 참석해 교단의 새로운 발전과 나라의 안정을 위해 기원했다. 이날 북교동교회(김주헌 목사)가 전 총회장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선물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단 총무 김진호 목사가 총회의 현황을 보고했다. 김 총무는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성결교사대회 등 주요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었다고 설명하고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기도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교단 행정세미나(3월 26일), 총회 실행위원회(3월 24일), 목사안수식(4월 2일) 등 교단의 주요 행사 일정도 보고했다. 

김 총무는 이어 총회본부 재건축연구 상황을 보고했다. 전문컨설팅 업체에서 올린 최종 보고서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많은 관심과 기도를 재차 당부했다.

전 총회장들도 교단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기도하겠다고 입을 모았으며, 교단의 화합과 안정, 병환 중에 있는 전 총회장의 회복, 북교동교회 등을 위해 기도했다.

회장 주남석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경건회는 이정익 목사의 기도, 김주헌 목사의 설교, 손덕용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전 총회장단은 4월 27~29일 제주도에서 전총회장단 수련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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