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목사 2년 연속 초청

장항제일교회(김기선 목사)는 지난 2월 2~5일 심령부흥회를 열고 새로운 신앙적 각오를 다졌다. 

매년 봄맞이 부흥회를 열고 있는 장항제일교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희환 목사(예수비전교회·사진)를 강사로 초청했다. 새벽과 오전, 저녁 등 사흘간 집회에서는 찬송과 기도의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이번 부흥회 기간에 성도들은 영적 성장과 함께 지역 전도를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했다. 교회 인근에 아파트 단지가 건축되고 있고 곧 입주 예정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부흥회에서는 열정적이고 특색 있는 찬양이 눈길을 끌었다. 서천지역 연합집회 때도 찬양인도를 도맡아온 찬양팀은 말씀 전후 집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청소년 등 다음세대도 특별찬양을 했으며, 유초등부 어린이 80여명도 부흥회에 참석해 믿음을 담금질 했다.

안희환 목사는 집회에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믿음을 강조했다. 안 목사는 “다양한 방식으로 다가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보다 그 음성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말씀과 기도, 성경의 감동을 통해 들려오는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었다면 아브라함처럼 순종하는 믿음의 성도가 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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