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교회 설립 승인, 교세 확장 ‘눈길’
신임 지방회장 배태현 목사(새소망교회) 선출

▲ 뉴질랜드직할지방회 내 8개 교회 담임 목회자들.

뉴질랜드직할지방회는 지난 2월 3~5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새소망교회에서 제25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배태현 목사(새소망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정기지방회는 대의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해 현안을 논의했으며, 임원회 보고와 감사보고, 회계보고, 각부보고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어진 임원선거에서는 지방회장 후보 배태현 목사를 비롯해 모두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을 공포됐다.

통상회의에서 타우랑가 드림교회와 베데스다교회의 설립청원을 승인했다. 현재까지 뉴질랜드에는 북섬 4곳과 남섬 2곳 등 총 6개 성결교회가 있었는데, 이로써 올해부터 8개 교회로 확대된 것이다.

기타토의에서는 성결교단을 뉴질랜드에 정식교단으로 등록하자는 건의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점차 성결교회 수가 늘어나고 건강하게 발전하고 있는 바, 뉴질랜드 변호사 등 전문가를 통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정식교단으로 등록하는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뉴질랜드직할지방회는 회무를 마치고 핸머스프링스로 이동해서 2박 3일의 일정으로 목회자 수련회도 진행했다.

지방회장/배태현 목사(새소망교회), 부회장/최요한 목사(참된교회) 이찰스 장로(새소망교회), 서기/추동완 목사(로고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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