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이인한 목사 사임, 보선 요청키로

유지재단이사회(이사장 박재규 목사)는 지난 2월 20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기본재산 취득, 처분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재단이사회는 서울 강동구 A교회의 기본재산 처분의 건을 논의했으나 교회 매각 대금이 공시지가나 현 시세보다 낮다는 점을 지적하고 3인의 이사가 현장을 실사한 후 승인을 하기로 했다.

재단이사회는 또 진주시 B교회의 기본재산 처분의 건은 서류 미비로 이사장과 서기이사에게 위임하여 처리키로 했다.

이날 재단이사회는 또 이사 이인한 목사(남천교회)가 개인 사정으로 사임을 요청해 이를 받기로 했다. 재단이사회는 총회 공천부에 이 목사의 이사 잔여임기를 맡을 이사 공천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과보고에서는 왕길동묘지 관련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진행상황 등을 보고 받았으며 유족들의 내용증명과 관련한 인천장묘복지위원회, (주)나온누리, (주)태양누리, 유일추모공원 등 관계자들 간의 합의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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