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경 진상화 김진용 안보욱 이완희 장로 등록

전국장로회(회장 강환식 장로) 제69회기 회장 후보로 5명이 등록했다.

전국장로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성덕 장로)는 지난 2월 19일 총회본부에서 회장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회장후보로는 김길경 장로(일산교회), 진상화 장로(지산교회), 김진용 장로(대사교회), 안보욱 장로(귀례교회), 이완희 장로(정림교회)가 등록했다.

이날 후보등록 마감 후 열린 기호추첨에서는 기호 1번 김길경 장로, 기호 2번 진상화 장로, 기호 3번 김진용 장로, 4번 안보욱 장로, 5번 이완희 장로로 확정되었다. 기호추첨에는 김길경 진상화 김진용 장로만 참석했다.

이날 장로회 선관위는 후보자들에게 선거절차를 설명하고 공명선거를 당부했다.  후보들도 선관위의 설명을 듣고 정정당당한 선거를 치르기로 약속했다. 선관위 운영내규에 따르면 후보자는 전화와 문자, 명함을 통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어떠한 명목으로도 금전이나 물품을 제공할 수 없다. 상대후보자에 대한 인신공격과 유언비어 살포 등의 비방도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선관위는 위반 사실을 확인 후 해당자에게 경고하고 이를 투표 전에 대의원들에게 공표하기로 했다.

또한 지방부담금을 납부하지 않는 지방 장로회에는 모든 대의원의 투표권을 제한하기로 했다.

한편 전국장로회는 오는 4월 14일 열리는 실행위원회에서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단일 공천하게 된다.
실행위에서 공천된 회장 후보는 4월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의 인준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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