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착증’ 수술 임신범 목사 위로
김성배·김광선·조남국 목사 방문

은퇴 목회자들의 모임인 성광회(회장 김성배 원로목사)가 병상에 누워있는 동료 은퇴 목회자를 심방하며 위로를 전했다.

회장 김성배 목사와 총무 김광선 목사, 회계 조남국 목사는 지난 2월 19일 충남 천안 대정병원을 방문해 ‘협착증’ 수술 후 회복 중에 있는 임신범 목사(안성평안교회 명예)를 찾아 위로하고 건강을 위해 기도했다.

김성배 목사는 “평생 목회에 헌신한 목사의 건강과 여생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회복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김광선 목사와 조남국 목사도 임신범 목사의 쾌유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다시 일어나 함께 예배드리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 임원들은 미리 준비한 소정의 위로금을 임신범 목사에게 전달했다.

임신범 목사는 “19년 전에도 협착증 수술을 했는데 갑자기 재발해 이번에도 수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 오랫동안 고생했는데 의사가 이번 수술이 정말 잘 됐다고 해 안심하고 있다”며 “성광회 임원 목사님들의 방문이 큰 힘이 된다. 하루 빨리 회복해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목사가 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성광회는 연로한 은퇴 목회자들을 찾아가 기도하며 위로를 전하는 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회장 김성배 목사는 “어려움 속에 있는 은퇴 목회자들을 찾아가는 것이 성광회의 주된 사역”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일을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