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총회장 후보 김동욱 목사(큰나무교회) 추천
신임 지방회장 최유민 목사(주비전교회) 선출
‘안수 여건 안되도 임원 출마’ 예외 조항 논의

캐나다지방회는 지난 2월 10일 큰나무교회에서 제18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미주성결교회 총회장 후보로 김동욱 목사(큰나무교회)를 추천하기로 했다. 또 신임 지방회장에는 최유민 목사(주비전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지방회는 대의원 43명 중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무에 들어가 각종 보고와 임원선거 후 각종 청원서 등을 처리했다.

이어 캐나다지방회는 미주총회 부총회장 김동욱 목사를 제41회 총회 총회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캐나다지방회는 영어권 사역자들이 지방회 임원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헌법에 명시된 안수 여건이 되지 않더라도 임원후보로 출마할 수 있도록 예외 조항을 만들 것을 건의했다. 구체적인 진행은 임원회에 위임해 처리하기로 했다.

통상회의에서는 또 몬트리올 한인교회연합의 불어권 아프리카 선교를 위한 선교사 초청하기로 했다.

이 밖에 복지부는 목회자 사모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임원선거에서는 모든 임원이 단독으로 출마해 지방회장 최유민 목사 등이 선출되었다.

지방회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최유민 목사의 사회와 최우일의 목사의 기도, 배재영 목사의 설교, 온타리오 목사회장 김동욱 목사의 축사, 전 총회장 김병곤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지방회장/최유민 목사(주비전), 부회장/김효일 목사(캘거리) 배진섭 장로(벧엘), 서기/정동희 목사(선한목자), 부서기/김종규 목사(주의정원), 회계/김성은 목사(목자), 부회계/채영신 목사(말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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