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TV가 지난 4월 한 달 동안 작은교회들이 온라인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장비를 제공하고 활용법을 전하는 등의 사역을 펼쳤다.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싶지만,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을 도운 것이다.

CGNTV는 지난 4월 3~13일 전국 교회의 신청을 받았고, 신청교회 810여 곳 중 250개 교회를 선정해 사역을 진행했다.

30개 교회에는 최대 300만 원 상당의 방송장비를, 20개 교회에는 노트북 패키지를, 200개 교회에는 스마트폰 라이브 방송 패키지를 제공했으며 교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화상채팅으로 활용법을 전했다.

이번 작은교회 돕기 사역에는 지난 3월 진행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모금’의 기부금 일부가 사용됐다.

한편 CGNTV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모금’으로 모아진 기부금을 교계 단체 14곳과 청소년 회복센터 15곳에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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